영어 공부를 다짐하고 한국에 있는 모든 플랫폼을 최소 한 달 이상은 사용해 보자는 각오로 공부하고 있다. 돈이 들어가면 그만큼 공부를 하겠지 하는 생각.
스픽은 1년이 넘었고, 최근 스피킹맥스를 해봤다. 사람과 닮은 AI와 이야기를 하니 공부가 더 잘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.
하지만 이전에, 나는 프랙티카(PRACTIKA)를 결제했다. 이유는 저렴한 가격. 스피킹맥스 가격이 월 9만 9000원인데 반해 프랙티카는 1년에 5만 원(지난해 말 기준). 그런데 말입니다. 프랙티카는 뭔가... 우리 식이 아니다. 느낌이 뭐랄까. 답을 주고받는 느낌도 그렇고, 한국인에 특화된 앱이 아니다 보니 한 일주일 하다가 결국 5만 원을 날리고 말았는데(올해 말에 또 결제되는지 잘 살펴봐야 함 젠장). 오늘 구독 취소함. 깜박하다가 자동결제 될까 봐.
맥스 AI는 확실히 달랐다. 교육은 한국이 최고.
일단 광고 영상에서 자주 보는 외국인(아래)은 PT쌤이다. 선생님을 몇 명 고를 수 있는데 난 광고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사람으로 선택. 수업을 선택하고 들으면 이 분이 뿅 나타나서 대화를 시작한다. 주제에 대한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묻고, 천천히 주제로 넘어간다. PT 1코스를 끝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~15분가량.

'MATE'라는 게 있어서 뭔가 들어가 봤더니 '톡이즈'와 같은 매력적인 젊은 남녀 AI 인간들이 나온다. 아래와 같다.

물론 이 사람이 등장, 저 얼굴의 AI가 입 모양 움직이면서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다. 저건 프로필 사진. MATE를 클릭하면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여기서 스픽과 차이가 드러난다.
스픽에도 강의 외에 비슷한 AI 기능이 있다. 여러 상황을 가정해서 대화를 나누는. 하지만 맥스AI는 확실히 대화에 최적화된 느낌이었다. 대화가 잘 이어지고, 이에 따른 피드백도 잘 정리해 준다. 대화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10분 15분이 훌쩍 지나는데(물론 내 영어는 형편없다), 잘 알아듣고, 또 재미있는 것은 PT 과정에서 한 주제들을 자연스럽게 묻는 것 같다. 그래서 PT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언급할 수 있도록 돕는 느낌이랄까.
스픽이 수업(스픽의 수업은 지겹지 않다)에 최적화되어 있다면 맥스 AI는 대화에 최적화된 느낌.
나는 요즘 스픽으로 수업을 많이 듣고, 맥스 AI로 대화를 많이 하는데,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. 공부 더 하고 싶지만 애들 봐야 하고 와이프랑도 놀아야 한다.
그렇다고, 이 두개를 꼭 다 할 필요는 없을 듯싶다.
각기 나름의 장점이 존재하는 만큼(맥스AI에도 짧은 강의들이 있다) 하나 해서 쭉 하는 것도 추천. 나처럼 졸라, 개졸라 초보 입장에서는 스픽으로 두려움을 없애고, 맥스 AI로 대화 감각을 익히는 게 좋을 듯.
결론 = 둘 다 좋다.
'말하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영어 공부 하면서 느낀점 (0) | 2025.04.04 |
|---|---|
| 링글 AI 평가 한계? 문제점? 나의 한계? (0) | 2024.11.28 |
| 국제피싱범과 무료로 영어공부하기-2 (0) | 2024.11.12 |
| 국제 피싱범과 '무료로' 영어공부하기 (1) | 2024.11.11 |
| 링글 6개월 차, AI 분석[영어 개초보] (0) | 2024.11.11 |